밀양시, 자원봉사자 재난 대응 역량 강화…안전체험관 체험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경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소화기 사용법 체험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0일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경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재난 발생 시 위험상황 대처 및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안전체험관은 재난 및 위기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별 대처요령과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기관이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지진, 화재, 태풍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재난대응 방법과 자기구조 방법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 전문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팀빌딩 보드교육, 탄소중립 환경교육, 재난안전 교육 등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육 실시로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조성 및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권성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안전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