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아동학대 예방 인형극·마술쇼 등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송동호)은 5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7개소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인형극 및 마술쇼’를 개최했다.
소중한 어린이를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처 방법과 신고요령 등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과 마술쇼의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인형극으로 진행된 ‘스스로를 보호하고 학대를 예방하는 방법’은 교육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한편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상담, 보호, 치료를 하는 기관으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7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
◇거창군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 이건희씨, 농식품부 장관상
경남 거창군은 지난 3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에이팜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공모전에서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 이건희 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활성화 방안과 농업 현장, 농업 관련 창업 아이템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3 우리 농촌 공감 공모전’이다.
2021년 거창군으로 귀농한 이건희 씨는 2022년부터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을 임차하고 1357㎡의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해 딸기 재배 및 체험농장 운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팜 활성화’라는 아이디어로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거창경찰서, 거창초교 교통안전 캠페인
경남 거창경찰서(서장 임영인)에서는 5일 거창초등학교 앞에서 하반기 개학을 맞아 거창녹색어머니회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거창초교 정문 앞에서 현수막, 어깨띠, 팻말을 이용해 보행자 안전수칙 ‘보다, 서다, 걷다’ 3원칙에 대해 홍보하고, 운전자 대상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 스쿨존 제한속도 지키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스쿨존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수칙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계기를 만들고, 스쿨존 앞 신호·속도준수 실천을 홍보하는 등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