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12일 낭만콘서트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 개최
부곡온천 야외공연장…원로 코미디언들이 관람객에게 추억과 웃음 전달
창녕군 낭만콘서트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 포스터. (사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12일 오후 3시30분부터 부곡온천 야외공연장에서 왕년의 코미디 개그스타와 함께하는 낭만콘서트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서 주관하는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는 농번기 바쁜 일상 속 군민들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옛날 우리의 안방을 즐겁게 해 주었던 원로 코미디언들이 현장에서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생동감 있게 추억과 웃음을 전달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유명 개그맨 김학래의 사회로 진행된다. 엄영수의 원맨쇼와 말솜씨로 세상을 풍자하는 만담, 김수한무 이름짓기 등 다양한 개그 프로그램과 박일준, 최연화의 초대 공연도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 쇼'를 관람해 추억의 코미디가 주는 웃음으로 삶의 활력을 채우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문화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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