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통도사 개산대재 기간 '농산물 판매장' 운영
11일부터 10월30일까지 50일 간 통도사 제1주차장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통도사와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개산대재 기간에 시는 직접 재배한 국화작품 521여 점을 통도사에 지원하고, 경내에 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통도사 개산대재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MOU를 체결해 6년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판매장에는 시 분화연구회, 통도마을 농특산물 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개산대재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0월30일까지 통도사 제1주차장에서 판매장을 운영한다.
주요 판매품목은 금개구리쌀, 통도빵, 화훼류 등 다양한 농산물뿐만 아니라 옻칠도자기, 천연염색 등 전통공예품들도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산시와 통도사 업무협약(MOU)에 따라 개산대재 기간에 지역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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