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미래 융합 교육'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15일 개원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8년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조성 계획을 수립한 뒤, 의령군과 설립 업무 협약을 거쳐 올해 3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직속 기관을 설립했다.
초대 원장에는 이수광(57)전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이 임용됐다.
이 원장은 "미래교육원이 경남교육의 핵심 전략자산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는 15일 전국 최초 미래교육원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타 시도 교육청, 관계 기관, 전·현직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경남교육공동체, 의령군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경험하지 못한 컨텐츠, 운영 시작" *재판매 및 DB 금지
총 525억원을 투입해 4만 8496㎡ 부지에 세워진 ‘체험그릇’, ‘상상그릇’, ‘공감그릇’모양의 3개 건축물은 도면을 공개할 때부터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래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누리와 배움누리 프로그램은 교과 간의 영역을 넘어서 아이들이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한다.
9월 한 달간 미래교육원 이 문을 연 기념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경험하지 못한 컨텐츠, 운영 시작"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함안 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교육공동체가 미래교육원을 체험하고 축하 공연, 뮤지컬, 합창단 공연, 외벽이나 구조물에 다양한 영상을 쏘아 연출하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드론 나이트 쇼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기며 디지털 시대 미래교육의 중심으로서 미래교육원의 면모를 확인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상남도교육청은 미래교육원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해 자립과 공존의 경남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며 “미래 사회를 내다보고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새 역사의 첫 출발에 많은 분이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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