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생생 페스티벌 개최
16일 오후 2시, 제1회 밀양시 청년의 날 기념 생생 페스티벌 개최
제1회 밀양시 청년의 날 기념 생생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동가리 의열거리 입구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한 생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도 뜻깊은 청년의 날을 맞아 제1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기획했다. 생생 페스티벌은 내일동 원도심 전통시장 및 다양한 청년단체, ㈜밀양물산 등의 협업을 통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 먹거리·체험·정책홍보 부스, 밀양수제맥주 시음회, 농산물직거래판매, 뷰티체험, 스케빈저 헌트, 청년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행사 체험쿠폰도 선착순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구인 구직부스를 운영해 희망하는 청년만 모의 면접과 취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밀양을 대표하는 기업(삼양, 화영, 선인, 아산)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청년 채용의 기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히 먹고 즐기는 행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 더 나아가 미취업청년들이 면접 등의 취업 활동을 사전에 경험하고 취업까지 이룰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담당(055-356-5067)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생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청년과 청년정책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의 미래인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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