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거창군, 농촌일손부족 대책협의회 개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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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업분야 기관·단체가 모여 농촌일손부족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촌일손부족 대책협의회는 거창군, 농협, 농업인 단체, 상시고용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관계자 22명을 위원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 대책을 제안하고 심의하는 기구다.
회의에서는 농가 인건비 지원(안)과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내년에 우선 추진하고 농가 인건비 지원(안)에 관해서는 지원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의 부작용을 해소할 방책을 마련해 추후 논의키로 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협과 계절근로자가 근로계약을 체결해 신청 농가에 단기적으로 인력공급이 가능하다. 이미 추진 중인 농가형 계절근로자 사업이 입국 시 최초 고용 농가에서 계속 근무해야 하는 단점을 보완한다.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운영 정상화의 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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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대표 구인모 거창군수)의 병동 입원 어르신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90명대를 진입했다.
군은 지난 5월 12일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병원)의 위탁운영 종료 후 전담팀(TF)을 구성하고 팀장을 포함한 공무원 3명을 투입해 직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후 전문인력 채용, 노후시설 개선, 의료장비 도입 등 병원 환경 전반을 개선했다. 퇴원환자 만족도 관리, 입간판 교체, 봉사활동 연계 등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환자 안전과 병원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수시로 진행하는 등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입원 어르신과 병원의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섰다.
병원은 늘어난 환자에 맞춰 4층 병동을 정비하고 신규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미술과 음악 등을 활용한 치매예방프로그램과 보건소와 연계한 물리치료, 재활프로그램 등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주별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거창소방서, 수확철 농기계 사고 대응 능력 강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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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지난 13일 본격적인 가을 추수를 앞두고 농기계 사고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
거창군 관내 최근 3년간(2020~2022년) 농기계 사고 출동 건수는 24건이다. 특히 농기계 사고 발생은 수확철에 집중된다.
이번 훈련은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 작동원리 및 해체 방법 교육 ▲농기계 사고·사례 공유 ▲농기계 유형별 긴급 조치 대응 능력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농기계 안전사고 사례 공유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 방안을 모색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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