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거창군, 아토피·천식 지원사업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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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관내 알레르기 질환 환아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치료 및 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치료관리비와 보습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미만 아토피·천식 환아(경구약 또는 천식 흡입제를 3일분 이상 처방받은 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한부모가정,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 납부자(직장 11만 7000원 이하, 지역 6만 2500원 이하)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료관리비(진료비, 약제비, 비급여 포함)는 연 20만 원 한도 내, 아토피 보습제는 연 최대 12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입원비, 한의원 진료비, 아토피 보습제 비용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은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의료급여수급권자·차상위계층 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처방전, 진료비 영수증 등)를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 거창읍, 인구감소 막기 위해 민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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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마을 이장, 읍장,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읍 인구 늘리기 민관 공동 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실천 협약 체결로 거창읍과 이장들은 거창군 6만 인구 사수와 거창읍 4만 인구 회복을 위해 ▲마을별 인구증감 현황 공유 및 분석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민관 협력체계 구축 ▲실거주 미 전입자 거창군 주소갖기 운동 동참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읍은 실천 협약 체결 후 참석한 이장들에게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사업, 거창군 반부패 청렴 주요시책,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 거창군 주요 현안에 대해 전달했다.
◇ 한국승강기대학교, 거창경찰서와 함께하는 외국인 유학생안전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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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대학교가 14일 교내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맞춤형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한 한국 내 거주와 안정적인 학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거창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소속 경찰관이 대학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 승강기공학부 소속 재학생과 한국어학당 소속 외국인 유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교육은 문화적 차이로 인해 국내 체류 시 범하기 쉬운 여러 생활 규칙과 법령을 소개하고 개인정보·교통·사이버 등 여러 유형의 범죄를 예방하며 안전 인식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외국인 유학생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범죄 사례 공유와 함께 범죄 피해를 입었을 시의 신고 요령, 외국인 유학생 범죄 피해 시 지원 방안을 상세히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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