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개방형 직위 진주시보건소장 공개모집
17~23일, 지역 보건행정 전문성 갖춘 자
보건소장 "통합건강 증진사업 업무 총괄"
[진주=뉴시스] 진주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보건행정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진주시보건소장을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진주시보건소장은 지역 의료서비스 종합계획 수립,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국가 예방 접종사업, 정신보건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등을 총괄하게 되며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일반임기제 개방형 4호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고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 소지자로서 학력, 자격증, 경력 등의 자격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심사(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한 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진주시 행정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모집요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국가적 위기상황을 겪으면서 보건소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이에 따라 전문성과 다양한 경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진주시보건소장을 개방형직위로 공개모집하게 됐다”며 “이번 보건소장 공개모집에 지역주민을 위한 투철한 봉사정신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주시보건소장은 올해말 정년퇴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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