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드론스포츠단, 엔젤보노 전국 석권…"2년만에 성장"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드론축구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 드론스포츠단 ‘엔젤보노’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의 일환으로 개최된 '제1회 남원시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 했다.
이는 경남에서 최초이자 거창군에서 지속적인 드론교육과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드론의 화려한 움직임으로 세계 각국 인사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회는 7일부터 8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되었으며 100여개의 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드론축구는 드론볼을 이용해 공중에 매달린 원형 골대에 골을 넣는 경기이며, 경쾌한 바람 소리와 5색 불빛을 내는 드론볼이 쉴 새 없이 날아다니며 공격과 수비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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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보노’는 이진성 단장을 주축으로 코치 양영식, 주장 이태영(거창대성중3), 표윤성(거창중2), 이세영(샛별중1), 채문기(창남초6)로 구성된 거창군 드론축구 스포츠단이다.
엔젤보노 이진성 단장은 “불과 2년 만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구인모 거창군수님과 거창군 전략담당관 직원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학부모님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 “이후 10월 말부터 이어지는 ‘공군참모총장배’, ‘전주시장배’ 등 전국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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