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이방면사무소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 신축 준공
창녕군 이방면사무소 전경. (사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980년대 완공돼 많이 노후화되고 주차와 업무공간이 부족해 방문객과 면민들의 불편이 뒤따랐던 '이방면사무소 신축 준공식'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성낙인 군수와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 청사는 '주민의 이야기, 소통 등을 담아내는 비어있는 그릇(공간)'이라는 방향성을 바탕으로 한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했다.
군은 이방면 신청사 건립공사비로 약 45억을 투입해 2007㎡(607평) 규모의 대지 위에 연면적 995.21㎡(300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시설로는 ▲지하 1층 PIT실 ▲지상 1층 민원대기실과 업무공간, 북카페, 주차장 ▲지상 2층 소통 사랑방과 문서고, 대회의실, 소회의실, 창고, 방송실 등이 있다. 또 청사에 들어서면 눈에 들어오는 큰 소나무 한 그루는 웅장함을 뽐내며 신청사를 지켜주는 듯하다.
이방면사무소는 이방면의 진산인 고장산 자락을 터전으로 삼아 오랫동안 면민들이 화합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국민동요인 산토끼 노래 발생지를 기념하는 산토끼 노래동산의 관광객을 맞이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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