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워크온' 대상자 '비만?그만!' 프로그램 성료
BMI23 이상인 성인대상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 성료
창녕군이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 비만?그만! 사후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사용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기에 걸쳐 각각 12주간 운영한 비만 예방관리 '비만?그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과 7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의 창녕군 커뮤니티 등을 통해 모집한 체질량지수(BMI)가 23 이상인 참가자 7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비만?그만! 커뮤니티를 개설해 신체활동 및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에 관련된 정보들을 제공하고 회기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상자들의 비만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비만관리 프로그램 운영 결과 사후검사 참가자들의 경우 사전 검사와 비교했을 때 평균 체중 1.15kg, 체지방률 0.4%, 허리둘레 3.45cm가 감소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99%로 프로그램 운영에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프로그램은 종료됐지만, 참가자 스스로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건강생활 습관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내년에도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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