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투자사업 총 213억 확보
마을기업 1개소, 고용인구 125명, 100세대 규모 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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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투자사업에 ‘함양 사계 4U’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13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은 경남도 내 인구감소지역에 배분되는 사업이다. 6개 시·군이 공모에 참여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
함양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방정원과 스마트팜을 연계한 귀농·귀촌 인구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고, 오도이촌 렌탈하우스 등 지역 내 체류형 관광시설을 확충해 마을기업 1개소, 고용인구 125명, 100세대 규모의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이 광역기금 사업과 민자 사업을 포함하면 총사업비 규모가 1185억원이 투자된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주요 사업은 친환경 주거단지인 에코빌리지, 오도이촌 렌탈하우스, 친환경 복합캠핑존, 항노화 스마트팜, 4계절 지방정원, 친환경 대중골프장 등을 단계별로 조성해 사계절 머물 수 있는 함양을 조성할 계획이다.
함양군청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함양의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개평한옥마을 등과 연계한 4계절 복합 휴양공간이 조성되면 유입 인구 증가 및 안정적 정착지원으로 살기 좋은 함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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