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 시행
창녕군이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9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이방면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도와 마산의료원이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 교수 등 의료진이 방문해 무료검진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무료검진사업의 진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이며,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간이다.
진료는 안과(안압 검사 등 3종)와 비뇨의학과(직장 초음파 등 3종), 이비인후과(청력검사 등 3종) 등의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을을 찾아가 진료하는 이번 사업은 병의 조기 발견으로 군민의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지역주민이 이방면보건지소를 방문하셔서 안과 등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아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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