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서 '전통춤' 공연…부채·장구·버꾸춤 등 볼거리 풍성
오는 28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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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소장 이양숙)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 ‘무향(舞響)_춤의 울림’ 공연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2023하우스콘서트 의정부시립무용단 초청공연 ‘무향(舞響)_춤의 울림’은 전통춤에 기반한 신무용 레파토리 7개 작품을 기품 있는 무대로 담아내며, 전통예술 공연에는 큰 관심이 없던 관객에게 우리 문화의 높은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키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2002년 창단된 ‘의정부시립무용단’은 전통춤과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무용으로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는 예술단체이다.
무향(舞響)_춤의 울림 프로그램은 『화평지화무』, 『사랑가』, 『부채춤』, 『교방입춤』, 『장구춤』, 『쟁강춤』, 『버꾸춤』 등 우리 춤을 알기 쉽고 친숙하게 해석한 다양한 레파토리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깊이 있는 전통의 품격 그대로 스며드는 전통춤 공연으로 전통의상 오방(五方) 색(色), 역동적 움직임의 동(動), 장단이 만들어 내는 신명 넘치는 흥(興) 등 관객들에게 다방면의 예술적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펀 티켓 예매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함양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인터파크, 11월 27일 17시까지) 및 현장예매(문화예술회관 1층, 당일 공연 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 연령 1000원,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미 지정석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무대 위 관객들이 둘러앉아 관람할 수 있는 오픈객석 형식의 하우스콘서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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