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년어업인 3명에 월 최대 110만원 정착지원금 지원한다
만 40세 미만의 어업경영 3년 이하 청년 어업인 대상
[사천=뉴시스]사천시청 전경.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2024년도 청년어업인 어촌정착 지원금 지원 사업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13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우수한 청년 인력의 어촌 유치로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자는 사천시에 어업경영 기반 및 실제 거주하는 만 40세 미만의 어업경영 3년 이하 청년 어업인이며, 모집 인원은 총 3명이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12월 중 사업 신청자들에 대한 관련 평가(면접)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청년 어업인에게는 어업 및 양식업 경영 경력에 따라 1년간 월 90~110만원의 어촌정착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와 소정의 서류를 갖춰 사천시 해양수산과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어촌 유치로 어촌의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 어업인들이 이번 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해양수산과(055-831-3112)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