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거창군, 틈새보육 ‘맘편한 돌봄사업’ 업무협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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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7일 아림어린이집(원장 김화숙)과 거창형 24시간 보육서비스제공을 위한 ‘맘편한 돌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현재 아림어린이집에서 밤12시까지 운영하는 야간연장보육서비스 이후의 긴급사항에 대비한 틈새보육서비스로 거창형 ‘맘편한 돌봄사업’을 통해 밤12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돌봄을 제공해 보다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형 ‘맘편한 돌봄사업’의 이용대상은 12개월 이상부터 미취학 아동으로 부모 또는 주 양육자의 질병, 입원, 화재 및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1인 월 40시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아림어린이집으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으로 가능하다.
◇경상남도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학교’ 거창군에서 순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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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문화센터에서 민간사업장 대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일반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주관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학교’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2024년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어려운 용어로 이뤄져 있어 민간 사업장에서 이를 이행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관내 기업체 관계자와 일반 군민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의 전문 강사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와 의무사항 ▲중대재해 발생 및 처벌사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유해위험요인 발굴과 개선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으며, 특히 군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해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거창소방서, 방화문 관리수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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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17일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화문 관리 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화재의 연기는 이동 속도가 2~3㎧로 사람의 보행속도인 0.5㎧보다 훨씬 빨라 시야를 방해해 대피를 불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연기에 포함된 유독가스가 질식을 유발해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방화문의 올바른 관리 방법은 ▲평상시 항상 닫힌 상태 유지 ▲방화문·피난로 사이에 물건 및 장애물 적치 금지 ▲대피할 때 반드시 문을 닫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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