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성군의회 의원월례회 개최…일자리 연계형 주택사업 등 논의

등록 2023.11.21 09:58: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외지구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 등 업무 협의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가 지난 20일 의회 회의실에서 11월 두 번째 의원월례회를 개최, 전국 2개 기초지자체만 선정된 ‘기업 지방 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행정안전부 공모 신청 계획’에 대한 집행부 업무 보고와 협의가 있었다.사진은 월례회 모습.(사진=고성군의회 제공).2023.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가 지난 20일 의회 회의실에서 11월 두 번째 의원월례회를 개최, 전국 2개 기초지자체만 선정된 ‘기업 지방 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행정안전부 공모 신청 계획’에 대한 집행부 업무 보고와 협의가 있었다.사진은 월례회 모습.(사진=고성군의회 제공).2023.1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가 지난 20일 의회 회의실에서 11월 두 번째 의원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기업 지방 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행정안전부 공모 신청 계획’에 대한 집행부 업무 보고가 있었다.

집행부 보고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고성 서외지구 부지 내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근로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전국 2개 기초지자체만 선정하는 내용이다.

월례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의 필요성과 공모사업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공모사업 시 신중히 검토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향숙 의원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에 있어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되면 좋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정영환 의원은 “공공시설 확충은 좋으나 인근 소상공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우정욱 의원은 “지역 근로자들에게 편의를 줄 수 있다는 것 자체로 뜻깊고 정주 여건 강화에도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꼭 공모사업에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을석 의장은 “하나의 사업이나 정책에 지속적으로 예산이 투입되는 현상은 신중히 고민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토지 매입이나 관련 행정절차 등 미리 준비해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꼼꼼히 살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혔다.

한편 이날 의원들은 제287회 정례회 기간을 오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결정하는 등 의회 운영사항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