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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차(茶) 관련 우수 음식업소 지정 사업 추진

등록 2023.11.23 10: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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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하동군청 전경.

[하동=뉴시스]하동군청 전경.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이 차(茶) 관련 우수 음식점 지정 사업을 추진한다.

하동군은 차(茶) 산업과 연계 사업의 협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 관련 우수 음식업소 지정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내달 8일까지 희망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관내 차를 재료로 조리한 식당·카페 등 차 음식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조사 및 외부 전문가의 종합심사를 거쳐 내달 말 우수 음식업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하동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녹차산업담당부서로 등기우편(하동군 적량면 한옥정길 91, 하동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지정된 우수 음식업소에는 지정증과 ‘하동군 인증 녹차음식점’ 명패를 제공하고 대내외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정업소에는 명패를 제공함에 따라 여행사, 관광프로그램과 연계해 홍보 및 모든 축제 시 홍보책자 소개 등의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그리고 추후 지정된 우수 음식업소 중 매출액, 방문객, SNS 노출 횟수 등 성과 분석·평가를 통해 1~2곳은 시설개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 외 우수 음식업소 지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차 관련 우수 음식업소를 적극 발굴해 하동만의 차 문화 정립과 더불어 연계사업 활성화에 따른 차 산업 발전 등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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