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학교,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앞장
거창군 자매도시 양평군에도 기부금 전달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한국승강기대학교,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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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7일 승강기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국승강기대학교 교직원 16명이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 교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성공적인 정착과 거창군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관내 주소지를 둔 교직원들은 거창군 우호도시인 양평군에 기부금을 전달해 양평군과의 교류 협력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또 한국승강기대학교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뿐만 아니라 거창군 6만 인구 사수를 위해 관외 학생 전입식을 개최하는 등 거창군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승강기 특성화 대학으로 관련 업계와 학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승강기 설계부터 설치, 유지보수, 관리, 감리, 검사 등 승강기 관련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형 교육으로 우수한 승강기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협약반 과정을 운영하며 누구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대기업 진출의 기회를 제공해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김승호 총장직무대행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라며 “거창군과 한국승강기대학교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6만 인구 사수에 동참해 주신 한국승강기대학교 교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거창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남은 기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경남도청, 현대로템 등을 직접 방문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자의 소비 특성과 패턴을 반영한 15개 내외의 답례품을 신규 모집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성과 등을 반영한 거창군만의 특색 있는 영상을 준비해 2024년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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