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년 미혼남녀 만남 "오늘은 썸데이 7커플 탄생"
소중한 인연, 특색 프로그램 기획 등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거창군, 청년 미혼남녀 만남 ‘오늘은 썸데이’ 7커플 탄생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거창창포원,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참깨비마을에서 미혼 남녀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만남 행사 ‘오늘은 썸데이’를 진행해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청년거점공간 청년사이에서 진행된 청춘썸데이 확장프로그램으로, TV프로그램 ‘나는 솔로’ 거창편 진행 방식을 접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기획으로 참가자 모집부터 70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오늘은 썸데이’는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첫째 날 거창창포원 산책, 커플 웰니스 체험,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를 진행하고, 둘째 날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등에서 힐링있는 데이트를 진행했다.
특히 겨울 감성에 걸맞은 별빛 아래 진행된 캠프파이어는 참여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1박 2일의 만남을 통해 최종 7커플이 성사됐으며, 이들은 추후 개인적인 만남을 갖기로 했다.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거창군, 청년 미혼남녀 만남 ‘오늘은 썸데이’ 7커플 탄생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취업으로 거창군에 오게 돼 또래를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이런 자리가 있어 소중한 인연을 만들게 됐다”며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행사의 개선점과 미비점을 보완해 미혼남녀 만남의 자리를 계속 이어갈 예정으로 관련 정보는 ‘거창청년사이’ 홈페이지나 거창군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 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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