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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경상국립대, 밀양융합캠퍼스 설립추진기획단 현판식 등

등록 2023.12.05 15: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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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경상국립대, 밀양융합캠퍼스 설립추진기획단 현판식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와 밀양시는 5일 밀양시립도서관에서 밀양융합캠퍼스 설립추진기획단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과 설립추진위원, 밀양시 박일호 시장과 설립추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와 밀양시는 ‘경상국립대 밀양융합캠퍼스’를 수요자가 요구하는 맞춤형 온·오프라인 교육 모델로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욕구를 충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정주 유도, 지역 소멸 방지 등을 기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이를 위해 밀양융합캠퍼스 설립추진기획단을 운영한다. 추진기획단장은 원종하 교수가 맡고 밀양시와 경상국립대에서 각 1명씩 추진기획단원을 맡는다. 설립추진기획단은 밀양융합캠퍼스 설립 승인 절차 추진, 시범사업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타 대학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의 역할을 한다.

경상국립대는 2024년부터 밀양융합캠퍼스 시범사업으로 스마트팜과정, 도시재생과정 등의 마이크로 마스터 디그리(Micro master Degree)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경상국립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해주게 된다.
[진주소식]경상국립대, 밀양융합캠퍼스 설립추진기획단 현판식 등


◇국토안전관리원, 시니어 우수 점검원 시상식

국토안전관리원은 5일 경남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적이 우수한 시니어 점검원 90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시니어 점검원은 관리원이 개발한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활용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시설물 정보를 확인하고 구조 및 마감 등을 점검하는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전국 31개 지자체에서 212명의 점검원들이 주 15시간씩 활동하며 1만 4000여 개소의 시설을 점검했다. 90명의 점검원이 상을 받은 가운데, 소속 점검원 전원이 우수 평가를 받은 전주효자시니어클럽 등 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발됐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개소식 및 기념 포럼

경상국립대학교는 5일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개소식 및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는 2022년 7월 21일 설립돼 경남지속가능발전대학,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목표(GNU-SDGs) 아카데미, 3개 분야 마이크로 디그리 등 학내·외 지속가능발전 분야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경상국립대는 유엔과 우리나라 정부, 지자체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더불어 행하는 GNU-SDGs의 인식 확산을 위해 교내 구성원과 지역민 대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2021년 SDGs 전담팀과 SDGs/ESG 지역상생네트워크를 발족했고, 학교 전역에서 이뤄지던 지속가능발전 관련 활동을 세밀하게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상국립대는 SDGs, ESG, 탄소중립 등 3개 분야의 마이크로 디그리를 교과과정으로 개설하고, 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진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경남지속가능발전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또 초·중·고등학생, 지역 성인, 대학 구성원 등 5개 그룹으로 분류한 학습요구자 수준별 GNU-SDGs 아카데미 등 지역민 그룹에도 초점을 맞춰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이를 통해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상생, 글로벌 협력에 전략적 방향성을 맞춰 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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