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소년수련관, 마음이 따뜻한 연주회 '마무리'
꿈의 오케스트라 창녕 제8회 정기연주회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오케스트라 창녕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성낙인 군수와 김재한 군의회 의장, 김종식 교육장 등 기관 단체장은 물론 단원 학부모와 여러 학교의 청소년들이 관람객으로 참석했다.
공연은 Eine Kleine Nachtmusik, 미솔라, 산토끼·따오기, 이웃집 토토로 OST, 마녀 배달 부키키 OST, The sound of music, Flowerdale, Oblivion, Danzon No.2, 크리스마스 송 10여 곡의 연주에서 각 파트 단원과 강사가 협연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재규 관장은 "1년 동안 정기연주회를 열심히 준비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아낌 없는 박수와 격려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음악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오늘 멋진 공연을 보여준 꿈의 오케스트라 창녕 단원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군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부터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꿈의 오케스트라 창녕은 관내 9개 초등학교와 6개 중학교, 1개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57명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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