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거창군, 메세나 기부 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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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메세나 기부금으로 농협은행(주) 거창군지부(대표 이태용)가 500만원, 주식회사 가우정푸드(대표 신재복)가 102만 1000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메세나(mecenat)란 기업이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사회공헌과 국가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말한다.
기부금을 전달한 농협은행 거창군지부는 지난 2020년부터 매해 기부에 참여해 4년간 총 2650만원을 기부했으며, 지역의 대표은행으로 기부 문화를 선도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은 메세나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행복나눔 공연, 문화티켓 나눔사업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9개 기업과 개인이 참여해 총 2250만원이 모금됐다.
기부금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 거창문화재단(☏055-940-8462)으로 문의하면 된다.
◇ 백원국 국토부 차관, 거창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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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12일 재경거창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백원국 차관은 거창대성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 후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5년 31회 기술고시 건축 직렬에 수석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국토관리청장, 주거복지정책관, 국토정책관 등을 지냈다.
백원국 차관은 국가균형발전과 도시재생, 행복주택 등 여러 이해당사자의 입장이 첨예한 정책 분야에서 갈등을 관리하고 해법을 도출하는 능력이 탁월한 소통형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거창군은 전국의 향우, 중앙부처 공무원,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3억 10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금 모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규모 농가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생활인구 확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 올해 두 번째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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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청을 방문하여 (사)전국한우협회 경남 거창군지부(지부장 이남권)가 장학금 1047만 5450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는 거창군 한우 산업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지난 2019년 장학금 800만원, 2022년 아림1004운동 후원금 1465만 8600원을 기탁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장학금 8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거창한마당대축제 애우 판매관 운영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기탁식에는 구인모 군수와 이남권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장, 변현태, 손신구, 장병성 부지부장, 김수장, 표기영 감사, 유병동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장은 지난 거창한마당축제에서 애우 판매관을 운영한 수익금을 거창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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