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울산광역시와 화장장 사용협의…양산시민 추가 혜택

기존혜택유지·매회 6회차(오후 1시) 2구에 대해 양산시민 혜택

나동연 양산시장이 울산광역시와 화장장 관련 업무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화장장 업무 논의를 위해 울산광역시를 방문한 것과 관련, 최근 울산광역시로부터 양산시민들에게 추가 혜택을 주는 것으로 회답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방문에서 최근 계절적 요인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해 화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인 만큼 화장장이 없는 양산시와 울산광역시가 협업해 향후 인접 지역인 양산시민을 위한 화장장 예약시스템 적용 혜택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논의로 기존 화장 하루 전 오전 6시부터 예약하는 시스템은 유지하고, 추가로 매회 6회차(오후 1시)의 경우 인접 지역인 양산시민에 대해서만 2구에 대해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울산광역시의 협조에 대해 "화장장이 없는 양산을 위해 이번 울산광역시의 화장시설 예약 시 시민에 대해 혜택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울산광역시와 상호협력하고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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