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면우 곽종석 전시관 동절기 휴관 등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경남 거창군 '면우 곽종석 전시관'(가북면 동촌길 39)이 동절기 휴관에 들어간다.
겨울철 동파 등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 정비와 안전관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재개관은 내년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만 운영되며, 주중은 휴관한다.
면우 곽종석 전시관 동절기 휴관은 8월 25일 개관해 월요일, 명절연휴를 제외하고 운영해 오던 것을 방문객 분석 등을 통해 변경한 것으로, 동절기 휴관은 면우 곽종석 전시관에 한하며 면우 곽종석 유허지(가북면 다전길 30)는 상시 개방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거창군,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6기 수료
경남 거창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2층 중교육장에서 42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에 개설돼 올해까지 6기 교육을 마친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는 유럽의 다축(多軸)수형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경북대 사과연구소와 협력해 현장 전문가의 알찬 강의와 선진지 견학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
외축 재배체계와 달리 사과나무에 2개 이상의 원줄기가 있는 다축수형은 노동력과 생산비 30% 이상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체계이다.
거창군은 이번 수료를 통해 새로운 재배체계인 다축사과 전문인력 254명을 양성했으며, 수료생은 향후 미래형 사과원 조성사업을 신청할 자격을 얻게 된다.
◇ 거창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경남 거창군은 최근 거창군 상상생활문화센터 홀에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이진주 교수를 초청해 ▲전동킥보드 각종 사고 사례 ▲전동킥보드 올바른 이용방법 ▲도로교통법 위반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교육 참여자의 안전 의식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 군은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전동킥보드 문화’ 문구와 거창군 로고가 새겨진 무선충전기를 기념품으로 배부해 전동킥보드 교통안전을 홍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