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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호국종각 앞 ‘제야의 종 타종' 행사…소망 촛불 점등식도

등록 2023.12.27 16: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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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부대행사는 잔디광장, 촉석루 옆 탐방로에서

[진주=뉴시스]진주시, 제야의 종 타종행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제야의 종 타종행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31일 ‘2023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진주성 호국종각 및 김시민 장군 동상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3년 결실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시민들과 함께 희망차고 의미있게 새해를 맞이하자는 기원을 담아 열린다.

타종식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과 다문화가족, 청년 등 시민대표,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도 함께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문화예술그룹 온터의 대북 공연과 심장박동의 스트릿 댄스, 초청가수 공연, 염동균 작가의 VR 드로잉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본 행사는 33번 타종,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망촛불 점등, 불꽃놀이, 시민 합창 공연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떡국, 계란, 차 등 먹거리 나눔 부스와 새해 소원지 붙이기, 타로체험 등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인원 밀집 예방을 위해 본 행사는 호국종각 앞에서, 떡국 나눔 등 부대행사는 잔디광장, 촉석루 옆 탐방로에 진행된다”며 “전문 안전요원과 공무원들을 행사 장소 곳곳에 배치해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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