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변호사, 자서전 '꿈의 시작' 출판기념회…밀양시장 출마
2024년 1월6일 오후 2시 삼문동 밀양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안병구 변호사의 자서전 꿈의 시작 출판기념회 포스터. (사진=안병구 사무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안병구 변호사는 내년 1월6일 오후 3시 밀양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안 변호사의 자서전 꿈의 시작은 여행과 세계사에 관한 관심이 나를 더 넓은 세계로 이끈 경험과 그 속에서 얻은 인사이트, 그리고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을 얻은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그느 오랜 시간 동안 이러한 상상을 실현하고자 했고, 그 마음을 품고 돌아보면서 이 책을 준비하게 됐다며 출판기념회 소감을 밝혔다.
특히 안 변호사는 "'덕이 있으면 반드시 따르는 사람이 있으므로 외롭지 않다라는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논어의 구절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얼마나 많은 베풂을 통해 살아왔는지에 대해 반성고 있다"며 진솔한 마음으로 나의 삶을 돌아보기 위해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구 변호사는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그동안 자신을 지원해준 많은 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지만, 모든 분을 일일이 언급할 수 없다는 한계를 느낀 나머지 책을 통해 나누는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소소한 위로나 영감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 덕분에 더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된 경험과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안병구 변호사는 밀양시 초동면 출생으로 초동초등학교 입학, 밀양초등학교 졸업(64회), 마산고등학교 졸업(39회),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졸업(81학번), 사법시험 합격(31회), 사법연수원 수료(21기) 등을 했다.
그는 서울서부지청, 밀양지청, 대구지검 검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밀양시선대본부장을 맡았다.
안 변호사는 한국수자원공사 감사로 역임 중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공기업 청렴도 향상, 감사패러다임 변혁으로 아시아베스트프랙티스 선정되는 등 공기업 활동 당시에도 좋은 평가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안병구 변호사는 1994년 밀양으로 돌아온 이후에 시민들과 부대끼면서 타인의 말을 잘 경청한다는 평가와 타인을 배려할 줄 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병구 변호사는 지난 11일 박일호 전시장이 '밀양·의령·함안·창녕'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하면서 내년 4월10일 총선 때 치러지는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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