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무학과 고성문화예술촌 전시관 건립 업무 협약 체결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 오른쪽 두번째)은 12일 고성군청에서 정점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식회사 무학(회장 최재호, 사진 왼쪽)과 고성문화예술촌 전시관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고성군 제공).2024.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협약식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도충홍·백문기·전광열·조은희·하현갑 전시관 건립 추진위원이 참석했다.
고성군이 문화·예술 활동 증진과 예술인들의 창작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하던 중, 고성 출신 기업 ㈜무학에서 고성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고성문화예술촌 전시관 건립 의사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고성군은 건립 대지 제공과 공원 계획 변경 등 행정적 절차를 이행하는 것에, 무학은 50억 원을 부담하여 전시관 건립 후 기부채납 하는 것에 상호 동의했다.
그리고 양측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상근 군수는 “갑진년 새해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생전 교육 발전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최위승 무학 회장님의 뜻이 깃든 고성문화예술촌 전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고성군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경남 대표 향토 기업이자 故 최위승 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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