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능포항에 나잠어업인 쉼터 개소…지상 2층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는 15일 나잠어업인들의 희망과 용기, 쉼과 위로를 줄 지상 2층 규모의 거제시 나잠어업인 쉼터 개소식을 가졌다.(사진=거제시 제공).2024.01.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시 나잠어업인 쉼터는 거제시 능포로 252번지 일대 능포 국가어항 부지에 지상 2층 다목적 건물(건축 208.07㎡, 연면적 368.59㎡)로 1층은 수산물 판매시설, 2층은 사무실, 휴게실, 회의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해녀들이 갓 잡은 소라, 돌 멍게, 문어 등을 1층 판매시설에서 판매할 예정으로, 소비자는 싱싱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고 해녀들은 안정적인 수입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위원, 엄준 거제수산업협동조합장, 도·시의원, 제주해녀협회, 어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선을 다하시는 나잠어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행복하고 희망이 깃든 건강한 쉼터로 자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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