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23일까지 8일 간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의회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임시회는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 청취와 8건의 조례안(의원발의 7건)과 1건의 일반의안, 보고 1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홍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거창군 6만 인구가 무너졌지만 아직은 실망하기 이르다”며 “거창군 의회는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거창군의 존폐를 위협하는 저출산, 인구감소, 지역소멸 문제를 타파하는데 집행부와 함께 뜻을 같이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민과 미래세대가 살아가야 할 터전인 거창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향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알권리를 충족시키자!”는 주제로 정보의 접근에 가장 취약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한 정보제공 방법이 필요하다”며 “최신뉴스부터 생활정보까지 각종 정보를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에게 읽어주는 음성 콘텐츠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거창=뉴시스] 거창군의회 김향란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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