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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물가안정부터 응급의료까지'…양산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등록 2024.02.06 05: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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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설 물가안정 대책을 중심으로 10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교통수송 안전대책, 생활폐기물처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 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10개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설 명절 물가안정 및 민생경제·서민생활 안정, 훈훈한 명절 분위기 확산, 임금체불 해소, 비상진료·감염병 예방관리 대책, 24시간 안전 대응체제 구축,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 대책, 교통수송 및 안전대책 강구, 생활폐기물 적기 처리,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공급, 공직기강확립 및 근무체제 유지 총 10개 분야다.

시는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구축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진료 및 당번약국 운영실태 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또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상수도 기동수리반을 편성하여 누수 등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쓰레기 수거와 물가안정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분야별 및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상황에 대비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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