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당 200만원 지원" 유재준 성산구청장, 소상공인 지원 3종 세트 발표
[창원=뉴시스] 유재준 경남 창원시 성산구청장이 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경기침체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과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 소규모 상가를 지원하는 소규모 상가 환경 개선 사업 등 세 가지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간판, 내부 인테리어 등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과 디지털 기기 도입을 장려하는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은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며 "개별 점포당 지원금은 최대 200만원(공급가액의 70%)으로 상반기에 30여 곳에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소규모 상가 환경 개선 사업은 도·소매업 또는 용역업 점포가 20곳 이상이고, 상인회가 있는 10년 이상된 상가를 대상으로 개방형 화장실, 전기 시설, 주차장 등 공동 시설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올해 5곳에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유 구청장은 "소상공인 경영 시설 개선으로 시민들의 편의가 증진되고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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