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숙 대합초등학교 교장, 창녕교육상 수상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교육지원청은 15일 창녕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제8회 창녕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종식 교육장과 창녕군 노수열 행정복지국장, 역대 수상자, 김귀룡 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장, 학교장, 수상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상자는 김용숙 대합초등학교장이다. 김 교장은 1983년 3월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39년 6개월의 교직 생활 중 22년 4개월을 창녕에 근무하며 인품과 봉사성을 겸비한 모두가 좋아하는 선생님, 수업방법 개선과 인성교육을 통한 선생님다운 선생님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특히 음악 예술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교직원·학부모·지역민이 함께하는 음악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하나되는 교육을 실현했으며 이를 통해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식 교육장은 "창녕교육의 위상을 높여주고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준 수상자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우리 모두의 희망과 의지를 모아 새롭게 발전하는 창녕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교육상은 교직관과 사명감이 투철하고 학교경영, 교육연구, 학생지도, 교육여건 조성에 탁월한 공적을 세워 창녕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 교육 전문직, 일반직, 민간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올해까지 1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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