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8935억…최대 발행 지역은?
양산시 2000억 1위…거제시 1600억, 고성군 290억 등
[창원=뉴시스] 경남도청 본관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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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별 발행 규모는 시 지역은 양산시가 2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거제시 1600억원, 밀양시 850억원, 진주시 760억원, 창원특례시 700억원, 김해시 675억원, 통영시 389억원, 사천시 200억원 순이다. 군 지역은 고성군 290억원, 거창군 217억원, 창녕군 214억원, 남해군 200억원, 산청군 187억원, 함안군 160억원, 함양군 144억원, 하동군 133억원, 의령군 120억원, 합천군 96억원 순으로 모바일·카드·지류 형태로 발행한다.
상품권 구매는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올원뱅크(농협),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비플페이 등 상품권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장노년층에서 수요가 많은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협 등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할인율은 인구감소지역인 밀양시와 10개 군 지역은 10%, 그 외 시 지역은 7% 이상 수준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별 다양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경남몰, 시·군 쇼핑몰 및 공공배달앱 등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시·군 할인비용은 국·도비 243억원, 시·군비 367억원 등 총 610억원이다. 경남도는 국·도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해 지원할 계획이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며 "도에서도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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