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한미영 군 부군수, 사회복지시설 현장 점검 등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최근 한미영 부군수가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 부군수는 산청군가족문화센터를 비롯해 청소년수련관, 산엔청복지관(본관·분관) 등을 방문해 여성, 청소년, 장애인복지 분야에 대한 행정을 펼쳤다.

그는 시설 수요자들의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각 시설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기로 했다. 가족문화센터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 절감과 아이들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문화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산엔청복지관은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했다.

◇산청군,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추진

경남 산청군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증진과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월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도내에 주소를 두고 경작지 또는 어업권이 도내에 있는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경영주가 수당 지급 거주·종사 기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2년 기준 농어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와 관련 법령 위반자,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4월1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민 불편 해소와 업무 효율화를 위해 모바일·온라인에서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의 경우 정부24(행정안전부) 앱의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산청군은 신청자 자격검증을 거쳐 6월에 지급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산청소방서, 신규임용 소방공무원 전입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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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소방서는 4일 서장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에 대한 신고식을 진행했다.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총 3명이다. 지난해 9월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 입교해 19주간의 교육·훈련을 마쳤다. 올해 1월 말부터 5주간의 관서실습을 통해 실무적응과 현장 활동 대응능력을 배양했다.

이들은 각각 행정·구조·구급분야로 다양한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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