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해빙기 유충 방역소독 등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해빙기를 맞아 모기 등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기동방역반을 편성, 해빙기 모기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3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모기 유충구제 방역소독은 일정한 장소에서 산란하는 모기 특성을 이용해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제거하는 방법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500마리의 구제 효과가 있어 인력과 약품 비용 절감 등 경제적 절감뿐만 아니라,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데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건소 기동방역반은 유충서식지인 물웅덩이, 하수구, 쓰레기 배출장소, 공중화장실, 하천 등을 대상으로 유충 구제제 살포 등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군은 친환경 해충퇴치기 8대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2대를 추가 설치해 감염병 예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거창군, 개학기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경남 거창군은 6일 거창군청 로터리 및 거창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선진교통문화 확산과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거창경찰서(서장 김민준),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회장 김홍조), 거창녹색어머니회(회장 이정미), 거창군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내용으로는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불법주차 금지 및 주차선 지키기,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는 등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또 개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등원길 안내, 보행길 교통안전지도 등을 통해 통학로 등굣길 어린이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편 군은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보수, 소규모 주차장 확보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유관기관 및 관계 시민단체와 협력해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 거창군, 낙상예방 기공체조교실 참여자 모집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공체조강사 경력 20년의 염정범 강사를 초빙해 ▲몸 점검하기 ▲단전치기 ▲전신조타 ▲용천지압 등을 포함한 신체균형감각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공체조로 진행되며 재활전담요원의 낙상예방 밴드운동도 함께 실시한다.
기공체조는 ▲보행능력과 신체 균형감각 향상 ▲관절 통증 완화 ▲척추의 바른 정렬 등의 효과가 있으며 심신 안정이란 추가적 이점도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20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에서 11시30분까지 거창군보건소 1층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보건소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