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능력개발관, 자격증과정 등 63개 과목 개강
[진주=뉴시스]진주시 능력개발관 본관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능력개발관은 오는 25일부터 16주간 상반기 정기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자격증과정 12개 과목, 취미과정 28개 과목, 건강과정 8개 과목, 예술과정 15개 과목 등 모두 63개 과목이다.
특히 이번 상반기 정기교육에서는 아기용품 만들기, 책과 함께하는 인문예술 등 2개 과목을 신설해 새롭게 선보인다.
능력개발관은 시민 맞춤형 다양한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에게 자격증 취득, 전문기술함양 등 취·창업 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했다.
진주시능력개발관은 지난해 12월7일 시민 능력개발 교육 수료식 및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수료생들의 교육 이수를 축하하고, 서예, 그림 공예, 제빵 등 22개 과목의 자격증·취미·예술 분야에서 37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 한식·제과제빵·바리스타 등 식음료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하여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작품전시회에서 무지개동산회는 바자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날 판매수익금 200만원은 진주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자격증 과정을 통해 제과기능사, 피부미용사, 라탄공예지도사 등 9개 분야에 114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동부센터 내진보강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완공이 늦어지고 있지만, 새단장을 조속히 마무리해 동부센터에서 상반기 정기교육 운영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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