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성 알리는' 밀양 삼랑진 딸기시배지 축제 22~24일 개최

삼랑진농협 가공공장 일원에서 열려

딸기 이용한 체험·판매·시식 행사 등

[밀양=뉴시스] 제14회 밀양 삼랑진 딸기시배지 축제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4.03.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대한민국 딸기 시배지인 경남 밀양시는 오는 22일 삼랑진농협 가공공장 일에서 삼랑진 딸기 시배지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제14회 밀양 삼랑진 딸기 시배지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벚꽃 피는 시기 맛있는 딸기를 맛보고 아름다운 벚꽃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린다.

축제 기간 내 당일 수확한 신선한 딸기와 딸기잼, 딸기떡, 딸기 비누와 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딸기빵 만들기 체험, 딸기 안경 만들기 체험, 딸기 팔찌 만들기 체험, 딸기 포토존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밀양=뉴시스] 제13회 밀양 삼랑진 딸기 시배지 축제의 열린 딸기 맥주, 막걸리, 와인 무료 시식회. (사진=밀양시 제공) 2024.03.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리고 딸기 막걸리, 딸기 스파클링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 행사와 매직쇼, 에어바운스, 밀양딸기1943 홍보 이벤트, 밀양 관광 홍보 이벤트, 딸기 빨리 먹기 대회 등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축제 추진위는 "딸기시배지 축제는 삼랑진이 대한민국 딸기 시배지라는 역사성을 알리고 맛있는 딸기를 생산하는 지역민들의 땀과 노력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다"며 "행사 기간 중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맛있는 딸기도 먹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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