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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딸기 재배 역량 UP, 농가 소득도 UP"

등록 2024.03.15 1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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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대학 123명 입학식

[밀양=뉴시스] 한국농수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안율균 원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3.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한국농수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안율균 원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3.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 내 농업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딸기재배 전문가 양성을 위한 딸기 6차산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시는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8월에 한국농수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딸기 6차산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기생 87명, 2023년 2기생 11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기초반 36명, 심화반 56명, 가공반 31명 등 전체 123명이 딸기 6차산업대학에 참여하는 등 농업인들의 관심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수업은 딸기 육묘 환경 및 병해충 관리, 시설 딸기 재배기술, ICT활용 딸기 환경관리, 딸기 정식기·수확 후 관리 기술, 딸기 가공식품 제조 실습, 선도 농가 견학 등 영농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겸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향후 천적 교육 실용화 과정과 AI시대 미래 농업을 위한 맞춤형 이미지마케팅 과정 등 농가의 요청에 따라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안율균 원장은 '기후변화와 농가 소득 증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후에 민감한 농업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딸기 6차산업대학을 통해 농가 역량이 더욱 향상돼 밀양 딸기가 명품 딸기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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