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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21개 업체 107개 제품, '제주 화장품 인증' 등록

등록 2017.04.24 16: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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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화장품 인증제도 시행 10개월만에 인증제품이 100개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제주에서 생산된 우수 화장품 중 제주산 원료를 10% 이상 함유하고, 청정 제주의 물을 담아 제주에서 생산된 화장품을 인증해주고 있다.

 이 제도는 지난 해 5월2일 시행한 후 1년이 되기 전인 4월 현재 21개 업체 107개 제품이 제주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

 가장 많이 인증을 받은 곳은 LG생활건강으로 총 24개, 도내 기업인 유씨엘(주)이 19개 인증을 받았다. 도내 기업은 모두 15개사에서 61개 품목을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외 기업 6개사 46개 품목도 인증을 받았다.

 도는 더 많은 도내 기업들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형기술 컨설팅, 디자인 패키지, 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화장품 업계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제주의 이미지를 보호하고 '제주' 브랜드 공공자원화로 제주 화장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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