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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계란 살충제 검출 검사 실시 '안전'

등록 2017.08.16 10: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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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시는 계란 살충제 검출에 따른 검사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내산 계란에서 살충제인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도내 생산·유통되는 계란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5일 관내 산란계 농가 27호에 대해 일제 전수검사 및 살충제 사용여부 실태를 조사했다.

 검사 결과 관내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살충제 사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검사기관의 검사증명서를 발급해 계란 유통이 허용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산란계 사육농가에 대한 살충제 등 사용여부 및 동물용의약품 휴약기간 준수 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식용란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실시해 제주산 계란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jjhye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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