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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침 사이 고지대에 '비 또는 눈'…당분간 추위 계속

등록 2017.11.20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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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 19일 제주 한라산 탐방로에 첫눈이 쌓여 계절이 겨울로 바뀌었음을 실감케 한다. 2017.11.1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 19일 제주 한라산 탐방로에 첫눈이 쌓여 계절이 겨울로 바뀌었음을 실감케 한다. 2017.11.1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월요일인 20일 제주도는 오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구름이 많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에는 대체로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11~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사이에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산행 등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2.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21일은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조언했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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