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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활주로 0시30분 운항 재개

등록 2018.01.12 00: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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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올들어 제주 지역에 최강 한파가 몰아친 11일 제주국제공항에 항공편이 지연 또는 결항된 가운데 밤시간에도 항공기들이 활주로 계류장에 가득차 있다. 2018.01.11.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올들어 제주 지역에 최강 한파가 몰아친 11일 제주국제공항에 항공편이 지연 또는 결항된 가운데 밤시간에도 항공기들이 활주로 계류장에 가득차 있다.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제주국제공항이 계속되는 기상악화로 지난 11일에만 세 번째로 중단됐던 활주로의 운항이 재개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설경보가 내려진 공항에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얼어붙자 오후 10시55분부터 12일 0시30분께까지 활주로를 폐쇄하고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0시 현재 공항에서는 결항 220편(출발 105편·도착 115편), 지연 163편(출발 95편·도착 68편), 회항 14편 등이 발생했다. 

 앞서 제주공항은 오전 8시33분께부터 오전 11시50분께까지, 오후 6시30분께부터 오후 7시30분께까지 두 차례에 걸쳐 활주로를 임시 폐쇄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제주공항 내 체류 승객의 수송을 위해 김포공항 및 김해공항의 야간 운항제한 시간을 오후 11시에서 다음날 오전 2시로 연장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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