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제주지사 후보 "어떤 경우도 폭력 용납 안돼"
원희룡 후보 토론회장 폭행 사건 논평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13일 오후 제주시 연북로 그린메디빌딩 6층에서 진행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5.13. [email protected]
문 후보 사무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원희룡 예비후보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건은)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한 갈등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 그 누구도 다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갈등 문제에 대해선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하려는 성숙한 자세가 있어야 한다"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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