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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보 “제주시 청사 시민공원으로 조성” 공약

등록 2018.06.12 15: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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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성화 차원서 도심광장 기능 확대 필요”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2018.06.12. (사진=원희룡 선거캠프 제공)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2018.06.12. (사진=원희룡 선거캠프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제주시청 청사를 재정비해 기존 어울림마당 일대를 시민공원으로 확장·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청 주변은 대학로 등 유동인구가 밀집돼 있고 어울림마당을 활용해 다양한 집회가 열리는 등 제주의 서울광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일대를 시민 공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후보의 계획은 제주연구원이 발표한 ‘제주시청사 재정비 타당성 및 기본구상연구’ 보고서에 기초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시청 종합민원실을 철거한 후 청사 신축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며 “제주시가 종합민원실 부지에 지상 10층 규모의 신청사를 신축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만큼 시와 협의해 신축 및 시민 공원화를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도심광장 기능 확대는 필수적”이라며 “신축 청사 주변 상가 골목과 대학로 등도 재정비해 다양한 문화 및 전통음식점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유도해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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