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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JDC 지정면세점에 사회적 기업 최초 입점

등록 2018.08.13 15: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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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댄 컨티뉴(Continew) 10일부터 영업 시작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1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지정 면세점에 입점한 사회적 기업 ㈜모어댄의 브랜드 '컨티뉴(Continew)' 매장에 손님들이 찾아와 물건을 살펴보고 있다. 2018.08.13. (사진=JDC 제공)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1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지정 면세점에 입점한 사회적 기업 ㈜모어댄의 브랜드 '컨티뉴(Continew)' 매장에 손님들이 찾아와 물건을 살펴보고 있다. 2018.08.13. (사진=JDC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공항 내 JDC 지정 면세점에 국내 면세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사회적 기업이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JDC 지정면세점에 입점한 ㈜모어댄은 자동차 폐시트를 재활용해 친환경적인 가방과 지갑을 만드는 브랜드 'Continew(컨티뉴)'라는 이름으로 지난 10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모어댄은 사회적 취약 계층인 경력단절 여성과 북한이탈 주민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 기업은 SK 이노베이션 후원을 받는 등 지속적인 성장 발전이 기대되는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입점·판매되는 ㈜모어댄의 컨티뉴 상품은 JDC 지정면세점에서 '가방이 된 자동차'라는 신조와 가성비 좋은 상품들로 고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정욱수 JDC 면세사업단장은 “제2, 제3의 사회적 기업 입점을 확대해 사회적 기업이 안정적 유통망 확보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과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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