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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안가 물웅덩이에 빠진 50대 남성 숨져

등록 2018.08.13 15: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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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13일 오전 9시39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해안가 물웅덩이에 사람이 빠져있다는 신고가 119를 경유해 서귀포해경에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과 119구급대가 익수자를 옮기고 있다. 2018.08.13.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13일 오전 9시39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해안가 물웅덩이에 사람이 빠져있다는 신고가 119를 경유해 서귀포해경에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과 119구급대가 익수자를 옮기고 있다. 2018.08.13.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13일 오전 제주에서 올레길 걷기에 나선 50대 남성이 해안가 물웅덩이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오전 9시39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해안가 물웅덩이에 사람이 빠져있다는 신고가 119를 경유해 서귀포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현장에서 물에 빠진 배모(58)씨를 구조해 뭍으로 옮겼다.

물에 빠진 사람은 성산읍에 사는 배모씨로 구조 당시 이미 호흡과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배씨는 119구급대의 응급조치를 받으며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이날 새벽 올레길을 걷기 위해 집을 나섰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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