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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절기 '한로'…찬 공기 영향 낮부터 기온 '뚝'

등록 2019.10.08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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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오라동의 한 메밀밭에 관광객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오라동의 한 메밀밭에 관광객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寒露)인 8일 제주 지역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23~24도로 평년보다 약간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2.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 것으로 예측됐다.

9일은 서해상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공기 영향으로 내기가 냉각되면서 기온이 쌀쌀해지겠으니 건강관리의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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