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라산 봄철맞아 탐방 시간 30분∼1시간 연장

등록 2020.02.24 09:54: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한라산 오르는 탐방객 모습 2017.11.1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한라산 오르는 탐방객 모습 2017.11.1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한라산국립공원이 봄을 맞아 코스별로 3월부터 입산과 하산시간이 30분에서 1시간이 연장됐다. 다만 어리목과 영실코스 입산 시간은 2시간이 늦춰졌다.

공원관리사무소는 24일 조정된 한라산 입산과 하산 시간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입산 시간'은 어리목과 영실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12시에서 오후 2시, 윗세오름대피소는 오후 1시에서 1시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는 오후 12시에서 오후 12시30분,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는 오후 12시에서 오후 12시30분으로 연장됐다. 

또 도내코코스(안내소)는 오전 10시에서 10시30분, 어승생악코스(탐방로코스)는 오후 4시에서 오후 5시로 늦춰졌다.

'하산 시간'은 윗세오름은 오후 3시에서 오후 4시, 동능정상은 오후 1시30분에서 오후 2시, 남벽분기점은 오후 2시에서 오후 2시30분으로 연장됐다.

공원관리사무소는 "한라산 고지대는 불규칙한 날씨때문 안전사고의 우려가 상존한다"며 "탐방객들은 아이젠과 여벌옷, 식수와 간식 등을 준비해 안전산행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